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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식

ETF 관심 투자자 바이오 주목 종목

by 돈운상승 2025. 4. 2.

바이오 ETF 관심 투자자 주목 종목 "알테오젠, 유한양행, 지아이이노베이션 " 바이오 산업의 기술 성장성과 혁신성 덕분에 ETF(상장지수펀드) 기반 투자자들도 점차 바이오 섹터에 관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개별 종목 리스크를 줄이면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에 분산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은 중장기적 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합니다. 본 글에서는 바이오 ETF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이 주목할 만한 국내 핵심 바이오 종목 3곳, 즉 알테오젠, 유한양행, 지아이이노베이션의 사업 모델과 성장 동력을 중심으로 분석해보겠습니다.

바이오 ETF 관심 투자자 주목 종목 "알테오젠, 유한양행, 지아이이노베이션

알테오젠 – 기술 기반 플랫폼 수익 모델

알테오젠은 단순한 신약 개발 기업이 아닌, 'ALT-B4'라는 SC 제형 전환 기술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기술수출 플랫폼 기업입니다. ALT-B4는 정맥주사(IV) 방식의 약물을 피하주사(SC)로 전환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로, 환자 편의성을 크게 개선하고 의료비 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현재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이전(L/O)되었으며, 기술료 및 마일스톤, 로열티 수익이 매출의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같은 수익 모델은 알테오젠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있음과 동시에 신약 개발에 따른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게 합니다. ETF 투자 관점에서도 알테오젠은 기술특화형 기업으로 분류되어 바이오 ETF 내 포트폴리오 구성 시 성장성과 안정성을 모두 반영할 수 있는 좋은 예시입니다. 특히 2025년에는 추가적인 L/O 계약 체결 및 실질 매출 반영이 기대되며, ETF 구성 내 주요 비중 종목으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한양행 – 안정성과 글로벌 R&D의 조화

유한양행은 국내 제약 업계 1위의 안정적인 재무 기반과 더불어, 바이오 신약 개발에 집중하면서 고부가가치 중심의 사업 구조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EGFR TKI 계열 항암제 ‘렉라자’는 얀센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임상 3상에 진입했고, 미국 FDA 승인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수의 바이오벤처와의 공동 개발 계약을 통해 R&D 파이프라인을 다변화하고 있으며, 실제로 기술이전과 임상 진행을 동시에 추진 중입니다. 유한양행은 바이오 ETF에서 ‘안정성과 성장성의 균형’을 대표하는 종목으로 분류되며, 안정적인 배당 수익과 미래 성장 기대치를 모두 갖춘 이상적인 투자처로 평가받습니다. 특히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헬스케어 ETF 내에서도 유한양행은 종종 포함되며, 2025년에도 주요 글로벌 파트너십 발표 및 상업화 소식이 기대됩니다.

지아이이노베이션 – 면역항암제의 기술 매력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면역항암제를 중심으로 파이프라인을 구축한 기업으로, 차별화된 면역세포 활성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강점입니다. 대표 파이프라인 GI-101은 다수의 고형암에서 항암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국내외 제약사들과의 기술 협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면역항암제 시장은 블록버스터 신약이 다수 등장하는 고성장 섹터로, GI-101은 2025년 본격적인 임상 2상 진입을 앞두고 있어 업계의 기대가 높습니다. 또한 알레르기 치료 후보물질인 GI-102는 면역 조절 기반의 기전을 통해 기존 약물 대비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고 있으며, 이는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기술이전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기술 기반의 장기 성장주로서 바이오 ETF에서 리스크 대비 고수익률 기대가 가능한 종목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IPO 이후 더욱 활발한 R&D와 파트너십이 기대되는 기업입니다.

 

ETF 투자자에게 있어 중요한 것은 ‘분산’과 ‘미래 성장성’입니다. 알테오젠, 유한양행, 지아이이노베이션은 각기 다른 전략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ETF 포트폴리오에 포함되기에 적합한 기업입니다. 특히 장기적 관점에서 바이오 기술과 임상 실적이 가시화되는 2025년은 이들 기업의 가치를 재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입니다. ETF를 통해 리스크를 줄이면서도 신약 개발의 결실을 함께할 수 있는 투자를 고려한다면, 지금이 바로 이들 종목에 주목할 때입니다.